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사진왼쪽 세번째), 소망교도소 김영식 소장(왼쪽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소망교도소)
이미지 확대보기훈정회는 문자강국의 자긍심 전승 및 훈민정음의 우수성 선양을 위해 설립,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훈민정음 특강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이날 훈정회 박재성 이사장은 ‘훈민정음과 한자’라는 주제로 수형자들 대상 특강에서 “훈민정음은 전 세계에 존재하는 70여 개의 문자 중에서 유일하게 문자의 창제원리와 창제자는 물론 창제 연도를 알 수 있고,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독창성을 인정받는 위대한 문자다. 훈민정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경필쓰기를 통해 수형자 인성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소망교도소는 (재)아가페(이사장 김삼환)가 2010년 설립한 교화중심형 비영리 민영교도소로 수형자의 거듭남과 진정한 회복을 위하여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시행 중인 아시아 최초의 민영 교정시설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