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면사랑, 프랑스 진출로 ‘K-누들’ 세계화 박차 外

기사입력:2024-02-20 08:33:44
[로이슈 편도욱 기자] ㈜면사랑이 미식의 본고장인 프랑스에 진출해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K-누들(Noodle)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면사랑은 지난 30년간 축적한 면식 요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K-푸드 불모지’에 가까웠던 프랑스 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프랑스 최대 식품 매장인 ‘까르푸(Carrefour)’와 르클레흐(E.Leclerc)’ 매장에 대표 가정간편식인 냉동용기면 3종과 냉동팩면 3종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6월까지 프랑스 전역 300곳 매장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프랑스 수출 전용 제품은 K-푸드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김치볶음우동·비건 직화짜장·떡볶이범벅 등 냉동용기면 3종 및 잔치국수·새우튀김우동·가쓰오유부우동 등 냉동팩면 3종까지 총 6종으로 면사랑의 간편식 베스트 제품이다.

수출 전용 제품은 다양한 입맛과 종교적 지향 등을 고려해 개발했다. 김치볶음우동· 비건 직화짜장·떡볶이범벅 등 냉동용기면 3종이 KMF 할랄 인증을 획득했으며, 직화짜장 냉동용기면도 비건 인증을 진행 중이다.

면사랑은 맛과 품질에 민감한 프랑스 현지 반응을 살피고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열흘 간 까르푸 입점 행사로, 소비자 대상 시식행사를 진행해 면사랑 신제품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르클레흐에서도 다양한 론칭 행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면사랑은 앞으로 냉동 제품은 물론 우동, 떡볶이 등 실온컵 제품까지 제품 범위를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바우트, 명품 가구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과 이익률로 주목

명품 가구 플랫폼 ‘바우트’(기업명: 엘엘엘 컴퍼니)가 전월 대비 550% 매출 상승을 보이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바우트는 온라인에서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세계적인 명품 가구 브랜드를 20년 이상의 명품 수입 무역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 고도화된 IT 기술을 활용하여 국내 온라인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소비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바우트는 초기 시장의 매출한계를 극복하고 2,400%의 ROAS(광고비 대비 수익률)를 기록하며, 런칭 2년 만에 국내 온라인 명품 가구 시장의 선점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과 높은 이익률이 기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ROAS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3배 정도 상승하였으며, 이는 바우트가 보유한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고효율 마케팅 캠페인 인프라 구축에 기인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바우트의 창업그룹은 명품 수입/유통 등 명품 산업 생태계에서 성공 경험이 있는 팀으로, 기존 명품 패션 플랫폼에서 발생한 유통/운영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바우트를 창업하였다. 그래서 서비스 초기부터 메이저 유통사들과 직접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으며, 직접 계약을 통해 확보한 상품 조달 안정성 및 주도적인 수익 컨트롤 유통 구조는 현재의 가격경쟁력 뿐만 아니라, 시스템 베이스드 오퍼레이션 시스템 내재화구축을 통해 향후 스케일업 및 타사와의 경쟁에서도 절대적인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고 보여진다.

◆마포구, ‘고의로 가린 ’자동차 번호판 집중 단속 나선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올해 자동차 번호판 고의 가림 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에 나선다.

일부 운전자들이 단속과 처벌을 피할 목적으로 물건을 이용하거나 트렁크를 장시간 열어 놓는 등의 방법으로 번호판을 가리는 편법 행위가 늘고 있다.

마포구는 지난 2020년에 225건이었던 번호판 고의 가림 신고 건수가 2021년 376건, 2022년 623건, 2023년 741건으로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구는 올해 이 같은 번호판 고의 가림 차량의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 불법 주차 등 교통법규 위반을 예방하고 도로교통 안전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번호판 가림 차량 중 고의성이 인정되는 차량 소유주에 대해서는 철저히 과태료(50만 원~250만 원)를 부과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중대한 사안이라 판단되는 경우 형사처벌(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까지 구하겠다는 방침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56.61 ▼8.81
코스닥 717.24 ▼9.22
코스피200 338.74 ▼0.3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8,518,000 ▼179,000
비트코인캐시 531,500 ▼3,000
이더리움 2,645,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24,260 ▼60
리플 3,213 ▼7
이오스 975 ▼10
퀀텀 3,135 ▼1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8,576,000 ▼98,000
이더리움 2,646,000 ▼19,000
이더리움클래식 24,260 ▼90
메탈 1,211 ▼12
리스크 788 ▼4
리플 3,212 ▼10
에이다 1,009 ▼6
스팀 217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8,570,000 ▼60,000
비트코인캐시 532,000 ▼3,000
이더리움 2,643,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24,260 ▼30
리플 3,212 ▼9
퀀텀 3,138 ▼15
이오타 303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