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안양교도소(소장 신동윤)는 설 명절을 앞둔 2월 7일 안양 지역에 있는 희망나무 지역아동센터와 희망세움 지역아동센터(저소득·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 지원 및 급식 제공 등을 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를 방문해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성금은 김수철 총무과장(서기관)이 전달했다.

안양교도소 직원들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설, 추석 명절 때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위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에서 안양시 거주 불우 지체장애인 6명을 추천받아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동윤 소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의 손길이 예전 같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불우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았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양교도소가 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