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이 마련한 민생금융 지원방안의 핵심은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으로 총 10080명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약 240억원 규모로 이자 캐시백을 지원해 금융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자 캐시백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 임대업 제외)이며,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한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의 캐시백을 지원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경영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내실있는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상생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