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소년원)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설 명절을 맞아 학생들이 좋아하는 과자류 등 간식 200만원 상당을 부산오륜학교에 전달했다.
부산소년원협의회는 1993년부터 체험학습, 체육대회, 장학금, 간식 지원 등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멘토링 등 학생들의 재비행 방지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다각적인 소년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A군의 어머니는 “혼자 아이를 키우던 중 건강이 악화되어 어려운 처지에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아이가 퇴원을 하면 사회에 제 몫을 하는 성년이 될 수 있도록 잘 돌보겠다”며 인사했다.
서동현 회장은 “A군을 비롯한 소년원 학생들이 한 때의 잘못으로 가족과 떨어져 법의 보호 속에 생활하고 있지만 가정에서 명절을 보내듯 따뜻한 설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