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휘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 5일 취임…"현안 해결 앞장"

기사입력:2024-02-04 10:47:17
김준휘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제공=부산고용노동청)

김준휘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제공=부산고용노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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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고용노동청은 김준휘(57) 前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이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과 동시에 2월 5일 자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준휘 부산청장은 1966년 8월생으로 대구 영진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공공정책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신임 청장은 근로감독직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약 33년 간 고용노동부에서 일해 왔다. 1990년 12월 대구지방노동청 포항지방노동사무소(현 포항지청) 근로감독관을 시작으로 고용노동부 본부와 지방관서를 두루 경험한 노동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방고용노동관서 근로감독관(9년2월), 울산지청 근로개선지도과장(2년6월), 본부 노사관계지원과장(1년9월) 등 노사관계 전문성 및 현장 경험이 풍부한데다 감사담당관실(8년) 근무를 통해 청렴하고 투철한 공직관도 겸비하고 있다는 평이다.

앞서 조선·자동차·화학 등 전통적 제조업체가 밀집되어 노사관계 이슈, 중대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많은 울산지역의 지청장(2년9월, 부이사관)으로 재임 시에는 지역 노사단체·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주요 사업장 임·단협 타결 지원 등 분규 예방,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광역단위 채용행사 등 지역 특화 고용서비스도 추진해 대내·외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김준휘 신임 청장은 “부산·울산·경남은 산업적 특성으로 인해 노사관계 안정 및 산업재해 예방의 거점 지역이고, 조선업 등 주력업종에서의 인력난도 심각한 상황에서 청장으로서의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우리들 앞에 놓여져 있는 여러 현안들을 부산청 직원 여러분들의 역량과 열정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청장이 앞장서서 가겠다”고 했다.

취임 당일 김 신임 청장은 지역의 대표 노사단체를 방문한 후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산업안전분야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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