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中 국영기업과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 전용선박 국내독점사용’ 업무협약

기사입력:2024-02-01 11:47:37
대우건설 김용해 토목사업본부장(오른쪽)과 중국국영기업인 “CCCC Tianjin Dredging China” 조광타오 대표이사가 지난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전용선박(WTIV) “강항핑 5호” 국내독점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김용해 토목사업본부장(오른쪽)과 중국국영기업인 “CCCC Tianjin Dredging China” 조광타오 대표이사가 지난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전용선박(WTIV) “강항핑 5호” 국내독점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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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중국국영기업 CCCC Tianjin Dredging China(대표이사 Zhing Wensei)와 지난달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상하이 호텔에서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 전용선박(WTIV) ‘강항핑 5호’의 국내독점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대우건설은 CCCC Tianjin Dredging China가 건조 중인 ‘강항핑 5호’을 5년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 향후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국내 해상풍력개발에 필요한 해상장비를 적극 공급하고 사업 공동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강항핑 5호’는 길이 133m, 폭50m, 높이 11m로 바다 위에서 15MW 급 해상풍력 터빈, 블레이드, 타워를 인양, 운반, 설치까지 한 번에 가능한 3만톤급 자항식 선박으로 올해 12월 진수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은 대부분이 12MW 이상의 해상풍력 터빈을 설치할 계획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1만3000톤급 WTIV는 12MW이상급 해상풍력 터빈은 설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영월 풍력발전단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을 뿐 아니라 인천 굴업도 해상풍력발전을 비롯한 다수의 육·해상풍력발전사업에 참여 중이다”며 “특히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선정하여 토목사업본부 내 풍력사업TFT를 두고 육·해상풍력발전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이번 MOU 체결은 향후 당사의 시공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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