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2011년부터 김승연 회장의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모토로 12회째 진행된 국내 최대규모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이번 해외 탐방은 ′23년도 은상 이상 수상 5개팀, 총 10명의 탐방단으로 구성되었다. ′23년도 대회 주제인 ‘Saving the Earth’와 연계한 8일간의 일정을 거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연구하는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을 쌓았다.
덴마크 공과대학 Skylab은 덴마크 국립 공과대학교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동여자고등학교 이자현 학생은 “해외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어떠한 신기술과 산업을 연구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고, 자료 조사만으로는 부족했던 현장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마게르바케 열병합발전소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모토로 하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플랜트이며, 기피혐오시설이라는 한계를 넘어서서 발전소 지붕 위에 스키장과 트래킹 코스 등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오금고 오신형 학생은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 사례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가지게 되었고, 향후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친환경 선진기술을 적용하는 건축환경공학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베를린공과대학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와 신재생 에너지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아울러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전공에 재직중인 박상용 교수와의 특별 강연과 질의 응답시간이 참가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최고 등급 '우수' 평가
목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의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목원대는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된 이후 3년 연속 사업을 운영하며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의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문화예술 중점대학 강점을 특화한 '문화예술 중점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을 나흘 앞두고 성공개최를 위해 총력 지원 태세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도내 초·중·고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총 1만여명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3억6천만원을 투입했다.
또 각 기관과 학교 등에서 50명을 뽑아 대회 기간 행사 진행 등을 지원하고자 단기 파견하며 이들의 활동비를 전액 부담한다.
앞서 지난해부터 도 교육청은 각 부서와 17개 교육지원청·직속 기관, 각 학교를 대상으로 대회 참여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