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전국 입상작 51편 중 21편, 전국 1등급 8편 중 2편을 경기도가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성교육 실천학교 등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한 노력의 결과다.
포일사과나무유치원 장혜영 교사는 `배·움·모·아로 연결된 마음 채움 길 찾기' 실천 사례로 전국 1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배움과 연결된 꿈길, 움직임과 연결된 숨길, 모두 다 연결된 숲길, 아름다움과 연결된 꽃길로 인성교육을 실천했다.
안양서중학교 노윤정 교사는 `인(仁)공(公)지(知)능(能) CARE 프로그램을 통한 디지털 인성 키우기'를 주제로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학생참여형 과학 수업을 실천해 1등급에 선정됐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연구대회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이들의 삶 속에서 인성교육이 이뤄져야 함을 보여주는 결과” 라며 “자기 삶의 주인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윤리적 책임을 통해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성교육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