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 joist 공법 시공 모습.(사진=반도건설)
이미지 확대보기‘DBS Joist 공법’은 기둥 위의 주두에 이중보가 설치되고 그 사이에 일방향 중공슬래브를 배치하여 Joist 구조를 형성시킴으로 하중이 효율적으로 분산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보의 깊이가 줄어들고 층고가 감소되는 것으로 이어져 지상 구조물의 건물 전체 층수를 늘리고 지하구조물에 적용 시 터파기 물량 및 흙막이 물량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지반이 터파기가 어려운 암석 지반일 경우 터파기 물량을 줄이는 ‘DBS Joist’는 더욱 효과적인 공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반도건설의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기술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로 지정되며 또 하나의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DBS Joist 공법’은 건설신기술 지정 이후 적용 범위를 확대해 지식산업센터뿐 아니라 일반 아파트와 상가 등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