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업무설명회에서는 보호관찰(전자감독), 사회봉사, 수강명령, 조사업무 등 한국 보호관찰의 집행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최근 중점 추진되고 있는 정신질환·마약·스토킹 사범 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질의 응답 및 토의 시간에는 보호관찰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가 있었으며, 특히 일본 방문단은 한국의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지도감독 및 전자적 장치를 활용한 외출제한명령 집행,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한국의 전자감독시스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설명회 이후에는 독립면담실, 무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출석 관리 현황, 사회봉사·수강명령·전자감독 실무현장 견학, 서울준법지원센터의 보호관찰위원(민간자원봉사자) 3명이 참석한 민간분야 협력 분야 논의 및 정보교류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Oshikiri Hisatoo 일본 법무성 보호국장은 “이번 서울준법지원센터 방문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선진화된 한국 보호관찰의 현장을 직접 느끼게 되었으며, 유익한 정보교류를 통해 향후 한·일 양국의 보호관찰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자리를 마련해 준 법무부와 서울준법지원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