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이미지 확대보기이 날도 김상윤 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방문해 1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선뜻 내밀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보호대상자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상윤 학생은 “어릴 때는 아버지를 따라 공단에 대해 잘 모르고 단순히 모아놓은 용돈을 기부만 한다는 생각으로 다녀갔다”며 “몇 년간 기부하며 공단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고 그만큼 기부의 필요성도 더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도 공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호공단 전북지부 황경주 지부장은 “한 가지를 꾸준하게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김상윤 학생의 한결같은 마음이 너무 예쁘고 고맙다”며 “김상윤 학생의 지속적인 기부활동은 공단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기도 해 매우 의미가 깊다”고 격려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