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수상자 3명과 단체 1팀은 오랫동안 묵묵히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온 법조계 종사자들로, 백성기(67) 법무사는 대한법무사협회 초대 공익활동위원장을 역임하며 전국단위 지자체와 무료 법률상담 협약과 공익봉사단을 창단하고, 여러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수곤(40) 부산고법 감사행정관은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고, 112회에 걸쳐 헌혈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시설 후원학생이 보호종료로 오갈 데가 없게 되자 자신의 주거지에 동거하며 자립할 때까지 후원을 계속해 왔다.
이준영(39) 대구고검 방호서기는 247회가 걸친 헌혈로 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을 수여 받았고, 아동복지단체에 후원과 산악 가이드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공익사단법인 ‘정’(법무법인 바른 소속)은 2017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연탄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8만 7500장에 이른다. 또한 여성, 아동, 청소년 지원 사업과 더불어 디지털 소외계층에도 코로나로 인한 원격수업을 위해 컴퓨터와 태블릿 등을 기증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