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1주년을 맞은 ‘번개케어’의 총 누적 이용자 수는 23만여 명이다. 거래 건수는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 23년 2월과 비교해 130%, 거래액은 7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신규 이용자 수가 월마다 상승하고 있으며 11월 신규 이용자 수는 올해 2월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개케어’의 거래 건수 및 거래액 성장은 하이엔드 카테고리에서 뚜렷하다. 중고 명품 구매자 2명 중 1명이 ‘번개케어’를 이용하고 있으며 가격대가 높을수록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률은 200만 원 이상 제품 거래 시 약 60%, 500만 원 이상 제품 거래 시에는 약 90%에 달한다.
‘번개케어’로 가장 많이 거래된 하이엔드 브랜드는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순이며, 거래액 기준으로는 ▲샤넬 ▲루이비통 ▲디올 순이다. 특히 시계 명품 브랜드인 롤렉스, IWC, 오메가, 브라이틀링 거래의 약 50% 이상이 ‘번개케어’로 거래됐다.
‘번개케어’ 거래 중 최고가 제품은 ▲까르띠에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으로 5천만 원에 거래됐으며, 후순위로 ▲롤렉스 데이토나 세라믹 베젤 버전이 3,600만 원 ▲에르메스 버킨백이 2,900만 원에 거래됐다. 이 밖에도 ▲까르띠에 탱크 솔로 ▲셀린느 트로터백 등 단종된 빈티지 럭셔리 제품 또한 ‘번개케어’를 통해 다수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번개장터는 ‘번개케어’ 론칭 1주년을 맞아 ‘번개케어 1주년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번개케어’를 통해 50만 원 이상 중고 상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 무료 검수를 진행하고, ‘번개케어’ 첫 이용 고객에게는 상품 금액의 3.5%를 번개포인트로 페이백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12월 한 달 간 누적 구매금액별 번개포인트 지급, 슈클린 무료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을 오는 31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노그리드, 소프트웨어 지향형 하이퍼 컨버지드 플랫폼 ‘옵티머스잇)’ 출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돕는 소프트웨어 지향형 하이퍼 컨버지드 플랫폼(HCP, Hyper Converged Platform) 제품인 ‘옵티머스잇(Optimusit)’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인프라 구축→솔루션 제공→운영관리 등 클라우드 사업 전주기를 수행하며 국내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고 있다. 이 과정에서 AI·빅데이터·CCTV 등 비즈니스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인프라 환경을 쉽고 빠르게 조성하는 제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확인하고, 오랜 기간의 연구개발과 준비 끝에 하이퍼 컨버지드 플랫폼(HCP) 형태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신제품 옵티머스잇은 CPU 구성과 메모리 크기에 따라 ▲필수적인 성능을 모두 갖춘 ‘베이직(Basic)’ ▲뛰어난 작업 처리 역량을 지닌 ‘퍼포먼스(Performance)’ ▲합리적인 비용과 성능을 찾는 고객을 위한 ‘올인원(All-in-One)’ 총 3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3종 모두 별도의 설치를 통해 스토리지 용량을 증설할 수 있는 확장성을 지녔다.
◆클로봇, '경기 우수 벤처기업'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대표 김창구)이 12월 14일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G-Venture Award)에서 우수 벤처기업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우수벤처기업표창은 경기도 내 지역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 벤처기업(기업인)에게 수여되는 표창으로 △기술 개발 및 투자 △기술·품질 △경영평가(성장성, 안정성, 수익성, 고용 창출) △ESG경영 및 국가 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클로봇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로봇 소프트웨어를 적용시키고,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벤처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