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이 환경부에서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며 양손으로 일회용품 제로를 뜻하는 1, 0 동작을 취하고 있는 모습.(사진=SK에코플랜트)
이미지 확대보기SK에코플랜트는 탄소감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구성원들의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2020년부터 사내 카페에서 종이컵,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중단하고 공용 텀블러를 제공했다. 지난 11월부터는 사내카페에 다회용컵 보증금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 시스템은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주문한 뒤 나중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일상 속 작은 습관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 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박 사장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 김민규 대표와 한일산업 장오봉 부회장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