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경로당을 활용한 돌봄센터는 기장군과 인근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들 센터는 경로당 회원 중 아이 돌봄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를 위촉해 오후부터 야간시간까지 아이들 돌봄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경로당 활용 돌봄센터 운영을 계기로, 부산시와 더욱 협력해 마을회관·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긴급 돌봄센터 확대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해운대돌봄센터’도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신청에 따라 유아, 초등학교 1~3학년에게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수용인원은 15명 내외이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가 직접 운영하며, 보육교사·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기관운영실무원이 아이들을 돌본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