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슈] 경동나비엔, 안전한 ‘숙면매트’로 난방매트 시장 대세 자리매김 外

기사입력:2023-12-19 18:35:41
[로이슈 편도욱 기자] 경동나비엔의 ‘숙면매트’가 ‘숙면’에 ‘안전’을 더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동나비엔 숙면매트는 0.5도 단위의 정밀한 온도제어 기술로 쾌적한 숙면 기능은 물론 탁월한 안전성까지 갖췄다. 또한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으로 선택지를 넓히며 난방매트 시장을 ‘숙면매트’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매트 리콜로 소비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안전 문제를 해결한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카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2일, 난방용품과 어린이제품 등 65개 품목 1,01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뒤, 열선 온도가 125도에 달하는 전기장판 등 45개 제품에 리콜(결함 보상) 명령을 내렸다. 특히 전기방석, 전기장판, 전기요, 온열시트 등 14개 제품이 온도상승 안전 기준에 부적합해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매트의 경우, 열선에 지속적으로 전기가 공급되면 열이 축적돼 열선 온도가 계속 올라갈 수 있다. 이로 인해 온도감지 센서가 전기매트의 특정 부위에만 있을 경우 다른 부위의 온도 상승을 감지하지 못해 고온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가 생겨날 위험이 있는 것이다.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카본’은 과열 걱정 없는 ‘스마트히팅 시스템’으로 안전성 문제를 해결했다. 매트 전체에 분포된 열선이 온도 변화를 감지하기 때문에 매트의 일부만 과열되어도 전체 전원이 차단된다. 1~2개의 센서만 탑재해 센서가 없는 영역에서 과열이 발생할 경우 전원이 차단되지 않는 다른 제품보다 안전성을 월등히 향상 시킨 것. 또한 온도조절기와 어댑터에도 온도센서를 부착해 과열시 전원을 자동 차단한다. 기존 제품 대비 열선의 온도 상승 속도가 90%이상 향상되어 설정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되는 편리함도 갖췄다.

‘헵타 코어 열선 구조’를 적용해 과열 및 화재를 차단한다. 7개의 카본 열선이 하나의 중심을 이루는 연선 구조로, 한 개의 열선으로 이루어진 단선 구조보다 내구성이 좋다. 혹시 열선이 끊어지더라도 즉시 전원이 차단된다. 여기에 ▲고온모드 알림기능 ▲안전퓨즈 ▲자가진단기능 ▲과전압/과전류 방지 ▲잠금모드 ▲제품 탄화 방지 ▲방수 단자 등 고객의 안전을 생각한 15가지의 다중안전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전압이 낮은 직류 전기와 분리형 어댑터 방식으로 유해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으며, 전자기장환경인증(EMF)를 획득해 그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는 온수가 지속 순환하기 때문에 시중의 전기매트에 비해 축열로 인한 화재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그럼에도 15중 ‘다중안전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매트와 보일러를 연결하는 부분을 ‘커넥트가드’로 감싸 화상을 예방하고, 온수탱크와 히터의 과열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시켜 화재를 방지하는 기능도 갖췄다.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온수와 카본 모두 ‘Wi-Fi 원격제어’ 기능으로 집 밖에서도 전원을 작동할 수 있는 점 또한 안전성을 높이는 요소다. 숙면매트를 켜고 외출하더라도 ‘나비엔 메이트’ APP을 통해 끌 수 있다. 또한, 제품에 이상이 발생하거나, 예약기능이 가동될 때에도 APP을 통해 알림이 오므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15시간 연속 가동 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어 미연의 사고를 방지한다.
안전성 강화와 더불어 3년 무상 A/S를 보장하며 고객 만족을 강화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콜센터와 방문 및 택배 A/S 시스템 등을 통해 고장이 나도 빠르게 수리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경동나비엔의 숙면매트 판매는 빠르게 늘어나며, 전년 대비 38% 넘게 판매율이 증가했다. 더욱이 최근 몇몇 전기매트에 리콜(결함 보상) 명령이 내려지며 안전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고 있어,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주)윌로그, 12억 원 규모 스케일업 팁스 최종 선정

물류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약 12억 원의 연구과제비를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급변하는 기술·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주도 방식의 R&D 수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기업을 선별해 1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정부 평가를 통해 R&D 출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윌로그는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원익투자파트너스의 투자 및 추천을 받아 참가 자격을 갖추고, 기술의 독창성과 차별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윌로그는 인접 분야 사업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의 일환인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날로그적 성격이 강한 물류 산업도 디지털 전환이 필수로 요구되고 있다. 정부의 스마트물류 프로젝트에 맞춰 솔루션 도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윌로그의 기술이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의 물류가 공급망 관리 내에서 비용 최소화를 목표로 운영되었다면, 향후 물류는 공급망 전체를 조망하고 분석하여 전략적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도구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윌로그 배성훈 대표는 “현재 윌로그는 다양한 산업군에 운송 중인 화물의 상태 파악할 수 있는 물류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으로 자사의 기술 경쟁력과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육지, 해양, 항공 물류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화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코넥,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에 합류

확장현실(XR) 메타버스 테크 기업 스코넥이 퀄컴 테크날러지 Inc.의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패스파인더(Snapdragon SpacesTM Pathfinder)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은 전세계 특정 XR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에 합류한 기업은 최신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XR 개발자 플랫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키트에 대한 조기 엑세스와 XR 프로젝트 확대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은 XR 소프트웨어와 웨어러블 기기, 플랫폼 통합에 중점을 둔 여러 기업간의 전략적 기술적 협업을 장려하기 위해 고안됐다. 또한, 단순한 OS 환경 및 칩셋, 기능 개발에 그치지 않고 기업간의 관계 구축과 협력을 도모 및 지원하며, XR 기술 시장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에 스코넥은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패스파인더 프로그램 합류를 기반으로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애플리케이션 기반 몰입형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한 국내외 다수 업체의 차세대 혼합현실(MR) 헤드셋에 최적화된 XR경험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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