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도는 용인시·고양시 등 총 19개 시군에서 산사태 예방 효과가 큰 사방댐 21개소, 계류보전 11km, 산지사방 12ha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방댐은 산의 계곡부에 설치하는 작은 댐 같은 시설로 집중호우 시 토석류와 쓰러진 나무 등을 차단 하류의 피해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계류보전사업은 계곡의 경사도를 낮춰 계곡물의 속도를 줄여주고 바닥 침식도 막는 사업이다. 산지사방은 황폐화된 산에 나무나 식물을 심어 침식 및 토석의 유출을 방지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2024년도 사방사업을 위한 업무담당자 실무 교육’을 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