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협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본부 등이 함께 운영하는 먹거리 나눔단체다.
특히 올해는 김장김치를 만든 평창올푸드, 주왕산김치, 옥과맛있는김치 등 3개 사회적기업들이 600여 포기 김치를 기부, SK가 이끄는 행복한 김장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평창올푸드 정민서 대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창주 총무, 대한불교조계종 진효스님, SK수펙스추구협의회 지동섭 SV위원장, SK스토아 윤석암 대표, 행복나래 송영욱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행복나눔김장’은 1996년부터 28년째 진행해온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동섭 위원장은 “SK의 김장나눔이 우리 이웃과 다양한 기업, 지역의 더 큰 행복을 만드는 소셜 임팩트로 작동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란지교소프트, 조달청 차세대 나라장터 통해 나모 크로스에디터4 공급
조달청 ‘나라장터’ 전면 개편… 내년 7월 개통
올해 1분기 기준 공공조달 판매 1위 기록한 나모 크로스에디터4 선보일 예정
조달청의 차세대 나라장터 프로젝트는 조달 업무의 전 과정 처리를 위해 2002년 구축한 ‘나라장터’의 노후화 및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용자들이 조달 업무를 편리하고 쉽게 처리하도록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전면 개편될 예정이며 내년 7월부터 서비스 예정이다.
차세대 나라장터에서 선보일 ‘나모 크로스에디터4’는 다양한 접속 환경과 운영체제(OS) 지원을 통해 안정적 콘텐츠 편집을 돕는 기업용 웹에디터로, 국내 약 8천개 고객사가 사용 중이며 올해 1분기 기준 공공조달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특허번호 10-2132385호)을 적용해 로컬 환경에서 작성된 MS오피스 및 한컴오피스 문서와의 호환성을 향상시켜 공공기관 고객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콘, 툴바 등 직관적인 UI도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요소다.
한편, 지난 9월 출시된 최신 버전 ‘크로스에디터 4.6’은 생성형 AI 기반 문서 작성 서비스를 제공하여 효율성 극대화는 물론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돕는다.
◆퀀텀모빌리티, HL홀딩스의 차량 PDI 및 재상품화 사업 시작
프리미엄 자동차 정비 공장을 운영하는 퀀텀모빌리티(대표자: 김병근)가 차량 PDI(Pre-Delivery Inspection)와 재상품화 사업에 뛰어 들었다고 15일 밝혔다.
퀀텀모빌리티는 HL홀딩스(옛 한라홀딩스)가 올해 하반기 경기도 화성에서 시작한 자동차 플릿 서비스 센터인 ‘플릿온(Fleet-on)’의 신차 PDI와 중고차 재상품화 영역을 담당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플릿온 센터는 중고 차량을 점검하고 복원하여 판매가 가능한 차량으로 만드는 것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차량의 흠집, 고장 부위 등을 수리하여 중고차에 상품 가치를 부여하는 재상품화와 차량이 고객에게 인도되기 전에 차량을 진단하는 PDI가 핵심 역량으로 꼽힌다.
퀀텀모빌리티의 김병근 대표는 “자동차 플릿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PDI와 재상품화를 퀀텀모빌리티가 담당했다는 것은 프리미엄 정비 공장을 운영하며 갈고닦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플릿온에서 출고된 차량이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품질 강화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퀀텀모빌리티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 ‘닥터차’를 운영하는 오토피디아의 자회사로 서울과 충청권에 총 3개의 정비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PDI 및 재상품화 사업 진출과 더불어 자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패키지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향후 더 효율적이고 고도화된 운영을 위해 모회사 오토피디아가 개발 중인 자동차 AI 검사 장비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플랫폼 사업부와 시너지를 내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한편, 퀀텀모빌리티의 모회사인 오토피디아는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 ‘우수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AI 검사 장비 관련 특허출원 지원을 받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