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초4~고3 학생 88만 2000여명 참여 기사입력:2023-12-15 12:23:43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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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5일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초4~고3 학생 112만여명에게 실시했으며 88만 2천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율은 78.7%이다.

실태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은 1.9%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늘었으며 이는 전국 1.9%와 동일한 수준이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6.8%) ▲신체폭력(17.4%) ▲집단따돌림 (15.3%) ▲강요·강제심부름(7.6%) ▲사이버폭력(7.4%) 등의 순이다.지난해보다 신체폭력은 2.7% 포인트, 강요·강제심부름은 2.6% 포인트늘어났고, 언어폭력은 5.6% 포인트, 사이버폭력은 2.7% 포인트 줄었다.피해 발생 장소는 학교 안 66.8%, 학교 밖 33.2%로 나타났으며 지난해보다 학교 안이 10.2% 포인트 늘었다.

가해 응답률은 0.9%로 지난해 조사보다 0.4% 늘었지만, 전국 1.0%에 비해서는 0.1% 포인트 낮다.

가해 이유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음(36.0%)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힘(25.0%) ▲오해와 갈등(12.0%) 등 순이며 상대방이 먼저나를 괴롭혀서라는 응답이 4.2% 포인트 늘었다.

목격 응답률은 4.5%로 지난해 조사보다 1.1% 포인트 늘었지만, 전국 4.6%에 비해서는 0.1%포인트 낮다.

목격 후 긍정 행동은 68.2%로 지난해 조사보다 1.9% 포인트 줄어 ▲피해입은 친구를 위로하고 도움(34.2%) ▲보호자, 선생님, 경찰관 등 주 위에 알리거나 신고함(17.5%) ▲때리거나 괴롭히는 친구를 말림(16.5%) 등 순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조사 결과와 최근 사안의 종합적 분석을 바탕으로 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화해중재 등 사안처리 방안을 모색할 것” 이라며 “학교문화 책임규약, 학생 사회‧정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으로 학교폭력 통합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대상·사례별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를 다룬 ‘별별’ 프로그램 보급 ▲경기형 사안처리 매뉴얼 제작·배포 ▲학교폭력 제로센터 25개 교육지원청 확대 운영(24년)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와 피해지원을 원스톱으로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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