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왼)가 서삼석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오)과 면담을 하고있다.[사진제공=경기도청]
이미지 확대보기김 지사는 이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의 안정적 발행지원을 위한 877억원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와 대중교통 안전을 위해 수원발 KTX 직결사업 768억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삼성~동탄) 사업 1,805억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보조 지원 727억원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70억원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올해 100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국비 4조 8904억원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김동연 지사를 비롯한 전 실국이 나서 국비확보 노력을 추진 중이다.
도는 올해 2~3월 국비확보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4월 행정1부지사 주재 주요 국비사업 실국보고회, 5월 기획재정부 지방재정협의회, 6월 경기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대상 주요 국비사업 설명회, 7월 국민의힘 경기‧인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진 데 이어 김동연 지사가 직접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찾아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어 8월에는 김동연 지사와 국회 예결위원회 간 예산협의 간담회를 열었으며 9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 10월 국비확보 대응 상황실 중앙협력본부 내 개소에 이어 국정감사 때 경기도를 찾은 의원 가운데 예결위원이기도 한 경기도 의원들과 소통하며 도가 제출한 국비사업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나누기도 했다. 11월에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와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등이 국회를 찾아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