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B씨는 지난 8월 SNS를 통해 필로폰을 주문하고 선원 A씨를 시켜 모 아파트 계단 주변에서 일명 ‘던지기수법’으로 숨겨둔 필로폰을 찾아오게 해 구매하고, 이렇게 구매한 필로폰을 일회용주사기로 투약하기도 했다.
B씨는 ‘한때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서 큰 포부를 가지고 살아왔으나, 우연히 친구를 통해 마약을 접한 후 끊지 못하고 살아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신체는 물론 생명까지 위협하는 마약류 유통 범죄가 SNS를 통해 더욱 일반화되고 지인들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은 마약류에 호기심조차 가져선 안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