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제주DR’ 참여…친환경 전기차 활용 ‘양방향DR’ 사업 첫 발

기사입력:2023-12-04 17:29:57
 SK렌터카 제주지점 내 충전중인 전기차 모습.(사진=SK렌터카)

SK렌터카 제주지점 내 충전중인 전기차 모습.(사진=SK렌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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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SK렌터카가 전기 사용을 줄여 도내 전력 수급 안정화를 돕기 위해 나섰다.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는 제주지점과 자사 세컨 브랜드 빌리카 지점에서 운영 중인 전기차와 충전기를 활용해 ‘제주DR(이하 DR)’ 사업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플러스DR’ 사업에 함께한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 ‘대영채비’, 전기차 충전기 활용 수요반응자원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 ‘그리드위즈’와 또 한 번 협업에 나섰다.

이로써 SK렌터카는 지난 9월 제주에서 ‘플러스DR’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 ‘DR’ 사업에도 참여하며 국내 최초로 전기차와 충전기를 활용해 전력망 안정화를 돕는 ‘양방향DR’ 사업에 첫 발을 뗐다.

SK렌터카는 제주에서 운영 중인 약 1200대의 전기차를 비롯해 셔틀 전기버스(4대) 및 한전과 대영채비와 함께 구축한 총 7350kW 규모(제주지점 5000kW, 빌리카 2350kW)의 충전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전력 상황에 따라 전기차 충전을 조절하며 전기 사용 유동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그리드위즈는 SK렌터카가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전력 사용 절감이 필요한 시간대를 알리는 ‘DR 발령’을 공유하고, 실제 전력 감축량을 모니터링해 참여를 돕는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충전 인프라와 친환경 전기차를 활용해 플러스DR에 이어 DR 사업에도 참여하며 봄∙가을 전력 과잉 공급과 여름∙겨울 전력 피크 등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감축량을 늘리는 것은 물론 한국전력 및 대영채비와 지속 협업해 DR 발령 시 충전기 자동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양방향DR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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