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2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3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이하 동반성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2004년부터 매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시상하고 있다.
콘진원은 콘텐츠와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콘텐츠 내 소비재 간접광고(PPL) 지원, ▲한류 합동 박람회 <K-EXPO VIETNAM 2022>, 아시아 최초의 K-브랜드 상설홍보관 ▲<KOREA 360> 등 K-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푸드, 패션, 소비재 등 이종 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였다.
이 외에도 영세 중소콘텐츠기업의 콘텐츠 제작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콘텐츠 가치평가 연계 투자유치 지원, 신기술융합 콘텐츠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인천공항 내 전시체험관 ▲비비드 스페이스 등을 통해 콘텐츠 산업계를 넘어 K-콘텐츠를 중심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K-콘텐츠 뿐만 아니라 연관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2023 태국 K-박람회>, 콘텐츠 IP 산업의 대·중소기업 간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는 ▲<2023 IP 라이선싱 빌드업 사업> 등 K-콘텐츠에 기반한 국가경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K-콘텐츠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수출 마중물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콘텐츠 산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K-콘텐츠를 활용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