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캐치, Z세대 2,446명 대상 설문조사 진행  外

기사입력:2023-11-24 11:45:07
[로이슈 편도욱 기자] 진학사 캐치의 조사 결과 Z세대 취준생 10명 중 7명이 ‘연봉 3천 사무직’보다 ‘연봉 5천 기술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2,446명을 대상으로 ‘연봉 3천 사무직 vs 연봉 5천 기술직’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연봉 5천 기술직’을 선택한 비중이 72%로 우세했다.

또, 월급, 워라밸 등 조건이 괜찮다면 기술직으로 취업할 의향이 있는지도 물어봤는데, 무려 77%가 ‘의향이 있다’라고 답했다. 기존 사무직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직업의 선호도에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기술직 취업 의향이 있는 이유로는 ‘노력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어서’가 5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대체 어려운 기술을 보유할 수 있어서’가 23%, ‘정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어서’가 8%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비교적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서(6%)’, ‘조직 생활 스트레스가 덜해서(4%)’ 등의 의견도 있었다.

반대로, 기술직 취업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육체적으로 힘들 것 같아서’라는 의견이 36%로 가장 우세했다. 이어서 ‘근무 환경이 열악할 것 같아서’가 31%, ‘기술을 배우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가 17%로 뒤를 이었다. ‘근무 시간이 고정적이지 않아서(8%)’, ‘고용 안정성을 보장받기 어려울 것 같아서(5%)’라고 답한 경우도 있었다.

한편, Z세대 취준생이 직장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연봉’이 47%로 가장 압도적이었다. 이어서 ‘근무 환경’이 14%, ‘복지’가 12%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나의 발전 가능성(11%) ▲적성/흥미(11%) ▲근무 시간(4%) ▲안정성(2%) 순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문장은 “연봉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Z세대는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직에 큰 매력을 느낀다”라며 “최근에는 성별을 불문하고 목수, 도배사 등 육체적 강도가 높은 직업에도 망설임 없이 도전하는 추세다”라고 언급했다.

◆유니트론보청기,

‘목시 비반테’가 탑재한 '차 안 360도 대화' 프로그램 공개

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의 유니트론보청기가 ‘목시 비반테’의 대표적인 신기술인 인공지능(AI)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차 안 360도 대화' 프로그램에 대한 기술 소개를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

유니트론이 이러한 보청기 기술을 공개하는 것은 차량 소음이 많은 운전 상황이나 인파가 몰리는 음식점, 카페 등 큰 소음이 많은 환경에 많이 노출되는 난청인들을 위해서이다.

운전 상황이나 큰 소음 상황에서는 난청인이 보청기 착용을 했더라도 말소리를 청취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이를 위해 유니트론보청기는 난청인의 청취 능력을 보다 향상시키고,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일환으로 최근에 출시한 ‘목시 비반테’ 오픈형 보청기에 탑재된 주요 기술을 공개하고 있다.

유니트론이 난청인 운전자를 위해 공개한 ‘목시 비반테’ 오픈형 보청기에 탑재된 ‘차 안 360도 대화’ 기능은 무선 양이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로, 실시간 데이터 교환을 통해 말소리의 방향을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페르소나 AI 기반 멘탈케어 ‘비글즈’, 딥테크 팁스(TIPS) 선정

온라인 멘탈케어를 위해 페르소나 AI 기술 및 sLLM을 개발 중인 ㈜비글즈(대표이사 이희정)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7억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캐릭터 기반 모바일 앱 서비스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주식회사 비글즈는 필로소피아벤처스(대표이사 여수아)의 시드 투자 이후 딥테크 팁스까지 선정되며 우수 인력 확보는 물론 기술 고도화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비글즈는 가상펫 캐릭터를 양육하고 대화하며 힐링하는 멘탈케어 시뮬레이션 모바일 앱서비스로 약 10만 명의 유저를 확보 중이다. 주 사용자인 청소년(Z, 알파 세대)들이 전체 유저의 89%를 차지할 정도로 청소년들의 트렌드 맞춤형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글즈 이희정 대표는 “팬데믹과 스마트 기술의 발달로 청소년들의 우울증이 최근 5년 새 약 40%가 증가하는 등 정신건강 문제와 사회적 고립감이 늘어났지만, 실질적인 청소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마음의 대화를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서비스는 부재한 점에 주목했다”라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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