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 사라왁 청정수소 프로젝트’ 기본설계 착수

기사입력:2023-11-24 10:42:06
킥오프미팅에참여한관계자들이기념촬영하고있다.(왼쪽부터삼성엔지니어링박천홍부사장,롯데케미칼장규진상무,김용학본부장,SEDC에너지로버트하딘사장,한국석유공사장진환팀장,삼성엔지니어링박찬구프로젝트매니저).(사진=삼성엔지니어링)

킥오프미팅에참여한관계자들이기념촬영하고있다.(왼쪽부터삼성엔지니어링박천홍부사장,롯데케미칼장규진상무,김용학본부장,SEDC에너지로버트하딘사장,한국석유공사장진환팀장,삼성엔지니어링박찬구프로젝트매니저).(사진=삼성엔지니어링)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내기업들이 추진 중인 말레이시아 사라왁 청정 수소 사업이 기본설계에 돌입하며, 본궤도에 오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롯데케미칼, 한국석유공사, 말레이시아 SEDC 에너지와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사라왁(Sarawak) H2biscus 청정 수소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 Front End Engineering Design)에 착수, 킥오프미팅(Kick-Off Meeting)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H2biscus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기반의 청정수소를 생산, 국내에 도입하는 사업이며, 이번 기본설계는 말레이시아 현지에 건설될 연산 15만톤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플랜트와 85만톤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변환 플랜트에 대한 것이다. 기본설계는 삼성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수행, 2024년 완료 예정이며, 대표적 수전해 기술인 PEM(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와 AEC(알카라인 수전해) 기술을 모두 검토함으로써, 효율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최적화된 수소 생산 방식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기본설계 진행으로 H2biscus 프로젝트의 진행도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초 첫 사업에 착수한 H2biscus 프로젝트는 같은해 9월 MOU 를 통해 수전해에 필요한 재생전력을 확보하는 등 순항 중에 있었다. 이번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2024년 말 최종투자결정(FID, Final Investment Decision)이 있을 예정이며, 이를 통과하면 2024년 말 EPC에 착수, 28년 초에는 수소 상업생산이 가능해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그 의미가 큰 H2biscus 프로젝트의 본 사업 진행을 위한 첫 단추를 꿰게 됐다”며 “기본설계는 물론 최종 투자 결정, EPC 착수 및 상업 생산까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청정수소 개발 프로젝트의 롤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56.33 ▲27.71
코스닥 856.82 ▲3.56
코스피200 361.02 ▲4.5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948,000 ▼365,000
비트코인캐시 685,000 ▼4,500
비트코인골드 47,480 ▼290
이더리움 4,705,000 ▼33,000
이더리움클래식 40,950 ▼840
리플 742 ▼4
이오스 1,159 ▼15
퀀텀 5,755 ▼10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014,000 ▼376,000
이더리움 4,706,000 ▼34,000
이더리움클래식 40,970 ▼800
메탈 2,423 ▼20
리스크 2,385 ▼30
리플 742 ▼5
에이다 671 ▼6
스팀 400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913,000 ▼405,000
비트코인캐시 683,500 ▼4,000
비트코인골드 47,450 ▼560
이더리움 4,702,000 ▼35,000
이더리움클래식 40,910 ▼1,020
리플 741 ▼5
퀀텀 5,730 ▼165
이오타 342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