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진로 1924 헤리티지’를 기존(700ml)보다 작은, 증류식 소주 메인 용량으로 출시해 가격 접근성을 높이고 판매처도 확대해 슈퍼 프리미엄급 소주의 대중화를 이끌 전망이다. 기존 제품과 병 디자인, 도수(30도)는 동일하며, 주요 업소와 프리미엄 주류 전문 매장을 비롯해 마트, 편의점, 일반 음식점 등에 판매된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진로 1924 헤리티지(700ml)는 최고급 슈퍼 프리미엄급 증류식 소주로,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에서 오픈런으로 화제가 됐을 뿐 아니라 초도 물량이 단기간에 완판되고 품귀현상을 보이는 등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99년의 역사와 정통성을 담은 양조 기술력과 국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을 100% 사용, 차별화된 원료로 최상의 맛을 구현했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일반적인 증류식 소주의 단일 증류 방식과 차별화하고 두 차례 더 증류해 총 세 번의 증류를 거쳐 최고 순도의 정수만을 담아냈다. 매 증류 과정에서 향이 강한 초기와 잡미가 강한 말미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이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해 최고의 풍미를 살렸다. 30도의 알코올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깨끗한 향이 특징이다.
황금 두꺼비로 한국 소주의 전통성을 살리면서 동시에 현대적 감각의 고급스러운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스쿨룩스, 신인배우 ‘소아린’ 새로운 모델 발탁
학생복 브랜드 스쿨룩스(대표 오현택)가 전속 모델로 신인배우 소아린을 발탁했다.
소아린은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명세빈의 딸 최은서 역으로 출연해 신인 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라켓소년단’, ‘여름감기’, ‘너와 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로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스쿨룩스는 밝고 건강한 소아린의 이미지가 편안하며 개성 있고 당당한 브랜드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스쿨룩스의 새 얼굴로 선정했다.
◆부산시, SK E&S 등과 액화수소 기자재·시스템 국산화 협력
액화수소 기자재와 시스템 국산화를 위해 부산시와 SK E&S 등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시는 21일 오전 11시 벡스코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SK E&S,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와 시스템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관련 기업의 기술 신뢰도 검증을 위한 인증·표준화를 지원하고, SK E&S는 액화수소 설비 국산화를 위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및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반 시설을 지원하고, 부산시는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