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기장군의회)
이미지 확대보기안건은 총 18건으로 ‘부산광역시 기장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의원 발의안 6건, ‘부산광역시 기장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기장군수 제출안 12건에 대한 안건이 상정됐다.
11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9일간 진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본청, 읍·면, 직속기관, 사업소, 도시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의회운영기획위원회, 문화복지행정위원회, 경제안전도시위원회 소관의 감사반을 편성해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잘못된 부분을 적발하고 시정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2일차인 11월 22일에는 △정관 농공단지 △정관 스포츠 힐링파크 △생활폐기물 선별 분리장 △기장도예촌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철마 고촌안평마을 복지회관 등 총 6개소의 현지 확인도 진행한다.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12월 5일부터 진행되는 2024년도 본예산 심사는 7,984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산이 목적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게 편성되어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철저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군민들의 요구가 군정 곳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면서, “농촌, 어촌 복합도시인 기장군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군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전했다.
군의원들은 안전도시국 소속 부서에서는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 안전사고에 대비한 동절기 종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문화복지국 관련 부서에서는 세심하고 적극적인 지원 대책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더욱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