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검찰은 "피고인은 직업윤리를 저버리고 사적 욕심을 챙기기 위해 무고 교사한 점이 불량하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의 변호인은 "변호사로서 면밀히 살펴야 할 점을 뒤늦게 깨닫고 윤리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점, 한때 눈이 멀어 불륜에 빠진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제반 사항을 모두 살펴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씨가 A씨와 관계를 정리하면서 받았던 치료비와 위자료로 상당한 금원을 받았던 사실관계를 제대로 말했다면 특수상해에서 강간상해로 변경해 고소하게끔 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2015년 김씨가 합의금을 받게끔 끌어들여 모 증권사 본부장 A씨를 강간상해죄로 고소하도록 종용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