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8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은 국내기술로 개발돼 실증 및 국제인증 취득을 완료했으며 향후 산업기여도를 높게 평가받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이 시스템은 해상풍력이 발달한 유럽 국가들 대비 풍속이 느린 한국 환경에 맞춤 설계됐다. 평균 풍속 6.5m/s에서도 이용률이 30% 이상이 가능할 수 있도록 로터 직경을 205m(블레이드 길이 100m)까지 늘렸다.
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에 선정된 8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은 국책과제로 개발에 착수해 국내기술로 블레이드, 발전기 등 핵심기자재를 설계, 제작 완료했다”며 “부품 국산화율도 약 70%에 이르는 만큼 앞으로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국내 풍력 생태계 전반에 일감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하베스트-그리네플, 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나노 셀룰로오스 공동개발 업무 협약
국내 최초 푸드업사이클 기업인 리하베스트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창업기업인 그리네플이 지난 6일 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나노 셀룰로오스 공동 개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노 셀룰로오스는 우수한 분산도와 생체적합성을 특징으로 방수성과 강도를 강화하기 위해 첨가되는 친환경 신소재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늘고 있는 종이 빨대, 코팅, 필름에 활용되고 있다. 그 외에도 생체내의 약물을 전달하거나 고분자 매트릭스(강화 소재)에 활용하는 등 의학과 공학 분야에서도 활용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이지서티, 한국국토정보공사에 개인정보 가명결합솔루션 공급
㈜이지서티(대표 심기창)는 한국국토정보공사에 개인정보 가명결합 솔루션 ‘IDENTITY SHIELD(아이덴티티 실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가명 결합 솔루션 ‘IDENTITY SHIELD(아이덴티티 실드)’를 도입하였으며, 국토교통부의 심사를 거쳐 지난 1일 국토교통분야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