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
이미지 확대보기‘아름다운 동행 백년가약 합동결혼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법무보호대상자 3쌍에게 후원과 축하의 손길을 전했다.
A씨는“그동안 아이들이 결혼식 사진이 없는 것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고 아쉬워 했는데 이번에 아이들에게 결혼사진을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 3명의 자녀를 키우며 희생하는 아내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뿐 이었는데, 저와 제 가족이 새로운 출발점에 설 수 있게 생애 최고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와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는 2005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보호대상자들을 찾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해마다 합동결혼식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총 54쌍을 지원했다.
(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
이미지 확대보기이어 열린 ‘법무보호복지대회’는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법무보호사업 홍보를 통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자리였다.
총 39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제주지방검찰청 표창, 공단 이사장 표창, 광주지방교정청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권영호 공단 제주지부장은“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내외 귀빈과 법무보호위원님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 법무보호사업은 미래를 위한 일이면서도 동시에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