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관련 비행 전력이 5회가 있는 등 재범가능성이 높았던 A군은 이번 구인·유치로 약 1개월간 대전소년원에서 위탁생활 후 청주지방법원으로부터 새로운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청주준법지원센터는 2023년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하고, 상습적으로 준수사항 위반한 소년 대상자 53명에 대해 청주지방법원에 보호처분변경 신청을 하는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 제재조치를 했다.
이용호 소장은 “앞으로도 A군처럼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하거나 고의로 보호관찰을 회피하는 소년 대상자에 대해 적극적이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경각심을 주어 재범을 줄여나갈 것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