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이미지 확대보기개별상담을 시작으로‘미술로 보는 나의 심리’,‘미술을 통한 감정 탐색’,‘모다리니의 9분할 통합 회화’,‘전지에 내 몸 콜라주’등에 이어 감정탐색과 공감능력 배양을 위한 미술관 체험과정이 가미되어 프로그램의 효과를 한층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미술을 통해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특히 처음 가본 미술관에서는 유명한 작품을 볼 수 있었고 큐레이터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작품과 작가에 대해 많은 사실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일 멘토로 교육생들과 미술관 체험활동을 함께 한 소년보호위원 안산센터 협의회 정명섭 회장은 “오늘 미술관 견학이 청소년의 정서순화와 창의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런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많이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의 미술관 무료관람을 지원한 K&L MUSEUM 김진형 관장은 “미술관을 개원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소중한 손님들을 맞을 수 있어 기쁘다. 평소 비행청소년의 선도에 관심이 많았는데 기회가 주어진다면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