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혁신부문장(왼쪽)이 이스틸포유 김성식 대표이사와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스틸포유 플랫폼 거래 고객사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플랫폼 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강 구매자금지원 대출(IMPL : Inventory Mortgaged Purchase Loan)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철강 구매자금지원 대출’ 서비스는 구매기업이 이스틸포유에서 구매계약한 철강을 담보로 구매금액의 최대 70%를 90일까지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결제자금은 신한은행의 전자결제 서비스를 통해 자동정산되며 판매기업은 플랫폼에서 결제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구매기업은 신한은행과 이스틸포유의 협약을 통해 낮은 금리로 결제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그동안 쌓은 공급망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이스틸포유 플랫폼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향후 ‘철강 구매자금지원 대출’ 서비스와 같은 대출연계 결제, 에스크로 등 다양한 서비스를 API로 제공해 공급망 금융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과 중소기업들과의 상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