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슈] 씨드(-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스마트팜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外

기사입력:2023-10-30 15:26:57
[로이슈 편도욱 기자] 씨드(대표 김찬호)와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대표이사 이후승)이 손을 잡고 스마트팜과 연계한 부가가치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 농식품산업 플랫폼 사업에 나선다.
농식품 비즈니스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기업 SEED(씨드파이낸셜, 씨드에프아이씨)는 지난 27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스마트팜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씨드 김찬호 대표와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특별자산투자부문 김동진 부문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팜과 연계한 6차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이와 연계된 잠재적 프로젝트들에 대해 상호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씨드는 스마트팜 복합문화공간인 ‘씨드팜(SEED Farm)’을 조성하고, 이와 연계해 ▲휴식공간 및 문화체험공간 ▲안전한 먹거리 ▲치유농업공간 ▲교육공간 등을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씨드팜은 스마트팜 시공 기술과 IoT를 활용하여 복합환경제어가 가능한, 씨드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농식품산업형 복합문화공간이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스마트팜 시공 및 농식품산업 플랫폼 사업 구축을 위한 투자와 추가 프로젝트를 위한 펀드 설정과 관련한 자문 및 금융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씨드 김찬호 대표는 “이번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씨드팜을 통해 농촌의 소득과 일자리를 증가시키고, 지역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나아가 독자적인 신용평가모델 개발을 통해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사용자의 신용 재평가를 통해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금융고민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김동진 부문장은 “기후 변화 및 급변하는 세계정세 등으로 높아지는 글로벌 식량 위기에 따라 ‘식량 안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미래 식량문제를 해결할 스마트 농업을 혁신하고 가능성을 개선하는 성공적인 협업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드(SEED)는 농축업의 생산과 유통, 금융에 이르는 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유일의 애그리핀테크(Agri-Fintech) 스타트업이다. 씨드는 생산-거래-유통으로 이어지는 농업 전체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한 특화 금융 비즈니스를 통해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식품산업종사자의 금융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씨앤에이아이, 2년 연속 ‘2023 AI 스타트업 100’ 선정

국내 이미지ž영상 분야 생성AI 기업 CN.AI(이하 씨앤에이아이, 대표 김보형)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AI 스타트업 100’은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AI 혁신과 함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 AI 스타트업을 발굴, 선발하고 사업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로, 카이스트와 KT경제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AI 스타트업 평가 모델링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AI 산학연 협의체 전문가들이 엄중한 검증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2019년 설립된 씨앤에이아이는 AI 연구역량과 데이터 생성기술을 기반으로 AI 합성데이터 분야에서 가장 앞선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국내 대표 생성AI 기업이다. 이미지 및 영상 생성에 특화된 AI 역량을 바탕으로 가상인간 생성 플랫폼인 폴라(Pola)를 통해 이미 세계 최초로 프로야구 및 프로농구 선수들의 AI휴먼 제작은 물론 AI은행원, AI복지사, AI안내원 등 다양한 영역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AI휴먼 사업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광역시가 진행한 ‘대전0시’의 AI휴먼 홍보대사 ‘AI제로’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전기차 공급 둔화에도 전구체 초과 수요 이어질 듯-다올투자증권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관련 리포트서 밝혀

전기차 공급 속도가 둔화하더라도 전구체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달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이사 김병훈)가 상장을 앞둔 가운데 국내 전구체 업체의 투자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27일 다올투자증권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기업공개(IPO)에 앞서 관련 투자 정보를 담은 리포트를 발간했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국내 이차전지 전구체 업체 중 CAPA(생산설비) 증설 및 생산을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는 업체”라며 “2023년 5만 톤의 생산능력을 2027년 21만톤 규모로 확대함에 따라 25년부터 증설분이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전기차 수요가 주춤하더라도 당분간 전구체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전구체 업체들의 생산량이 양극재 생산 증설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며 2026년까지 국내 전구체 수요대비 공급부족이 현재 31만4000톤에서 70만7000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이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며 일각에서 배터리셀 및 소재업체들의 과잉 증설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이 같은 수요 둔화를 감안하더라도 전구체 초과수요가 지속된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2025년 글로벌 전구체 수요, 공급은 수요량 194만4000톤, 공급량 189만 톤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미 대선 등의 영향으로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변화가 있어도 전구체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중국이 배터리 밸류체인에서 확실히 배제되면 국내 전구체 업체들의 투자매력도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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