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실이 해경으로부터 받은 자료에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선박 위성 조난신호 접수 건수는 2천515건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96.5%인 2천426건이 오발신 신호였다.
이 의원은 "오발신 신호로 해경력이 낭비되는 것도 문제지만, 진짜 조난신호가 접수됐을 때 신속히 대응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라며 "합동 점검을 강화해 신호기 오발신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