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슈] 한화그룹, ‘맑은학교 만들기’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제공 外

기사입력:2023-10-23 15:08:13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화그룹이 친환경 솔루션을 활용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초등학교 공기질을 개선하는 ‘맑은학교 만들기’ 3차년도 사업에 적극 나선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과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지원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올해로 3차년도를 맞이한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11월 20일까지 교사 및 교직원이 ‘맑은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학부모, 지역주민 등 일반인이 신청한 경우, 학교의 동의 절차를 통해 신청이 최종 확정되도록 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은 전문 자문단의 심사로 이루어진다.

‘맑은학교’에 선정되면 태양광 발전설비를 포함,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에어클린매트, 실내 벽면 녹화 등 학교당 1억원 내의 필요한 지원 시설을 자유롭게 지원받을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설비들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12월 중 전문 자문단의 선정과 학교별 협의를 거친 후, 학습 결손이나 학생들의 안전과 관련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모든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3년간 무상 A/S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도와준다. 이외에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친환경 교육과 프로그램 지도안도 함께 제공된다.

한화그룹은 캠페인 시작 후 2년간 거제 국산초등학교를 비롯한 전국 9개 초등학교, 266개 학급, 총 6,628명에게 ‘맑은학교’를 선물했다. 그 결과, 거제 국산초등학교에서는 창문형 환기시스템 가동 전 이산화탄소 농도는 1294ppm이었으나, 가동 후 441ppm까지 최대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주 수성초등학교에서도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를 가동한 결과 불과 10분 만에 미세먼지(PM 10)는 23%, 초미세먼지(PM 2.5이하)는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맑은학교 관계자는 “올해로 3차년도를 맞이하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보다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며 “학교별 맞춤형 미세먼지 솔루션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보장에 기여하고 더불어 학생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탑머티리얼,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개발

2차전지 토털솔루션 기업 탑머티리얼(360070, 대표이사 노환진)이 고성능 리튬인산철 양극재 개발에 성공해 양산 과정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탑머티리얼은 안전성이 우수하고 가격경쟁력이 있는 차세대 양극재 개발에 수년간 회사의 연구역량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높은 밀도와 우수한 전기화학적 특성을 지닌 리튬인산철 양극재 개발에 성공했으며 양산공정 개발도 완성단계에 있다. 현재 설치된 파일럿 라인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샘플을 제공할 예정이며 평가를 거쳐서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탑머티리얼은 나아가 경기도 이천 본사 인근 부지를 매입하여 연간 3천톤 규모의 마더 라인을 내년까지 구축하기 위해 공장설계와 장비발주에 착수했다. 이후 최근 인수한 평택 부지에 대규모 생산라인을 설치할 계획이다.
최근 ‘배터리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2차전지용 양극재는 국내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금속 산화물계(NCM)와 중국 업체들이 장악한 리튬인산철계(LFP)가 시장을 양분하는 양상이다.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술의 주요 특허들이 2022년으로 만료되면서 어디서나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하게 되어, 중국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아지트로마이신 항생제의 수요 증가와 후속 의약품 출시로 중국 의약품 유통사업 순항 中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세계 최대 항생제 의약품 시장인 중국에서 자사 브랜드 항생제인 아지트로마이신의 매출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관절염 치료 보조제 등 후속 의약품도 출시되었다고 23일 밝혔다.

Dx&Vx의 중국 자회사인 Dx&Vx BJ(북경디아이웨이스생물과기유한공사)가 중국에서 공급하고 있는 아지트로마이신 항생제는 중국 최대 국영 의약그룹 시노팜의 회원사가 제조하는 기초 의약품으로 최근 중국 내 마이코프라즈마 감염의 확산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아지트로마이신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지난 10월 초 중국 연휴기간에도 생산을 지속하고 있지만, 급증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공급물량 확대를 협의 중인 상황이다.

Dx&Vx BJ는 항생제 외에 관절염 보조제를 최근 출시하고 피부질환 치료제, 구강염치료제 등 후속 의약품도 순차적으로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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