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세븐일레븐, ‘대파크림치즈스틱’ 출시 外

기사입력:2023-10-23 09:22:07
[로이슈 편도욱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높아지는 즉석치킨의 인기에 힘입어 즉석식품 상품 구색을 다양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젊은 고객층의 외식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즉석식품에 대한 기호도 점차 바뀌고 있다. 기존에 구매하는 즉석식품은 주로 ‘조각치킨’이었으나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치즈볼, 멘보샤 등 이들의 기호에 맞는 사이드메뉴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편의점에서도 조각치킨 외에 꼬치류 및 간식류 상품들의 판매가 더욱 늘고 있는 것이다.

세븐일레븐의 10월(10/1~22) 즉석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식품 상품군 중 대표상품이었던 조각치킨이 전년 동기간 대비 30%, 조각치킨세트 상품이 50% 늘어난 데 비해 왕빅도그치즈, 소떡소떡, 치즈볼 등 꼬치·치킨 외 간식류 상품의 경우 매출이 170%까지 증가해 높은 상승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꼬치·치킨 외 간식류 즉석식품의 인기요인을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 고객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10~20대 젊은 고객들이 기존 편의점 즉석식품의 대명사였던 ‘조각치킨’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모양과 맛의 즉석식품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즉석식품 구매 고객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구매 고객의 50%가 20대 이하 고객이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잘파세대를 타겟으로 한 다양한 즉석식품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출시한 꼬치·간식류 신상품은 ‘대파크림치즈스틱’이다.

대파는 면역력 강화와 콜레스테롤 조절 등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와 더불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농가 살리기 효과 등으로 건강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젊은층에게 핫아이템으로 떠오르며 햄버거, 도넛, 베이글 등 다양한 관련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추세다. 세븐일레븐 역시 이러한 대파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월 대파열라면 출시 이후 연이어 이번 신상품을 기획했다.

대파크림치즈스틱은 쫄깃한 타피오카 생지 속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핫트렌드 소재인 대파, 그리고 베이컨을 넣은 스틱 형태의 상품이다. 타피오카 전분으로 찹쌀떡 같은 매력적인 쫀득한 식감 가운데 대파의 향긋함과 크림치즈의 깊은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한개만 먹어도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100g의 큼직한 사이즈로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꼬치·치킨 외 간식류 즉석식품이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자 관련 상품의 구색 수를 계속 늘리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즉석튀김 상품 전체 매출 중 꼬치·치킨 외 간식류 상품 매출 비중이 지난 9월 기준 55%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20%p 늘어났다.

육류 외에도 새로운 재료로 만든 신상품도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다. 지난달 선보인 ‘오징어라이스볼꼬치’는 속초 중앙시장 명물 오징어순대를 아란치니 형태로 튀김옷을 입혀 만든 새로운 소재의 꼬치 상품으로 출시 후 젊은 고객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심승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담당MD는 “편의점 즉석식품의 주 고객층인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꼬치류나 간식류 즉석식품이 인기를 끌면서 더욱 새로운 재료와 형태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며 “다양한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젊은층의 외식 트렌드에 맞춰 앞으로도 즉석식품 카테고리 상품 구색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장수 ‘달빛유자’ 막걸리, 우리나라 대표 쌀가공품으로 인정받아

서울장수의 ‘달빛유자’ 막걸리가 ‘2023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국내산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Top 10 제품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정부가 쌀가공식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대표 육성사업이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중 쌀 함량이 높고 맛과 품질, 시장성 등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주류∙음료 부문에서 수상한 서울장수 달빛유자 막걸리는 고흥산 유자와 국내산 벌꿀로 맛과 품질까지 높인 프리미엄 유자 막걸리다. 달빛유자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함량도 20%에 달해 국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출시 이후 100일 만에 10만병 넘게 팔리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지난달 기준 누적판매량 150만병을 돌파했다.

달빛유자는 국내산 쌀의 묵직한 바디감과 고흥산 유자의 상큼한 맛이 특징으로, 기존 생막걸리 대비 꼬치류, 회, 초밥 등 색다른 안주와 페어링하기 적합하다. 이에 SNS에서는 ‘K-칵테일’이라는 별칭과 함께 많은 인증샷이 게재되는 등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취약계층과 동행투어…7개월간 2천800명 서울대공원 나들이

서울대공원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동행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약 7개월간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 등 2천795명이 서울대공원을 다녀갔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올해 4월부터 복지기관을 중심으로 매달 취약계층을 초청해 동물원과 서울랜드, 스카이리프트 등 서울대공원의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동행투어를 진행했다.

동행투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문화·관광 프로그램 중 하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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