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인 사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각종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을 지목했다.
◆올릭스, 비만치료제 원숭이 효력시험 최종 결과 공개
RNA 간섭 기술 기반 혁신신약 기업 올릭스(226950)가 비만치료제 OLX702A의 영장류(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전임상 효력시험 최종 결과를 오늘(19일) 발표했다. 회사는 OLX702A·세마글루타이드 병용투여군에서 우수한 요요현상 완화, 체지방률 감소, 복부둘레 감소 효과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결과에서는 OLX702A·세마글루타이드 병용투여군에서 세마글루타이드 투약 중단 후에도 감량된 체중을 세마글루타이드 단독투여군 대비 더 오래 유지하고, 감소하던 체중이 다시 증가하게 되는 시기도 단독투여군 대비 지연되는 양상이 관찰됐다. 또한 단독투여군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 투약 중에 감소하던 체지방률이 단약 후에 다시 증가되는 양상을 보인 반면, 병용투여군에서는 단약 후 8주간의 전체 관찰기 동안 체지방률이 지속적으로 감소됐다.
◆경남, '필수의료 강화' 정부 방침 환영…의대 신설 '한목소리'
정부가 19일 지방 국립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발표하자 경남에 의과대학이 있거나 유치 준비 중인 기초단체와 대학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남도의원들과 창원시의원들은 이날 정부 발표 후 경남도의회에서 창원지역 의대설립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경남 의대 정원이 인구 10만명당 2.3명에 불과해 전국 평균 5.9명을 훨씬 밑도는 점, 인구 1천명당 의사 수가 경남이 1.74명으로 전국 평균(2.18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 비수도권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창원시만 의대뿐만 아니라 치대, 한의대, 약대 등 의료인 교육기관이 단 하나도 없는 점 등을 들어 창원시에 의대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