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BBQ, 정부 물가 안정 정책 동참 外

기사입력:2023-10-19 13:08:07
[로이슈 편도욱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19일 오전, 외식물가 안정 위한 현장점검을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만나 물가 안정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권재한 실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물가 안정에 협력하고 있는 제너시스BBQ 그룹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BBQ 관계자는 가격 인상 요인을 본사 차원에서 흡수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육계 가격 등 생산자 물가, 인건비, 배달플랫폼 및 배달대행 수수료 등 각종 비용 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현실을 호소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실제로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중요한 닭고기의 생산자물가지수는 2023년 8월 179.04로, 2015년 100기준79.04 상승했다. 한국육계협회통계자료에 의하면, 2022년 1kg당 1,690원이던 육계생계 시세가 2023년최고 3,190원으로 188%가량 상승했다. 이에 더해 최근 3~4년간 계속되는 기후변화와 기상 이변으로 올리브 생산량이 급감하며 국제 올리브오일 가격이 지난 2020년 7월 톤당 약 3000유로에서 현재 톤당 약 1만유로로 약 3.3배 급등했다.

이에 BBQ는 올리브유 가격 상승분을 소비자 및 가맹점에 부담을 전가하는 대신 새로운 BBQ 블렌딩 올리브오일 개발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가격 인상 요인을 자체 흡수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불필요한 외부채널 수수료를 절감하고 패밀리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지난 9월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신규 자사앱을 선보였다. 이어 본사에서 마케팅 비용을 부담하며 배달앱 등 외부주문채널 이용 고객을 자사앱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권재한 실장은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 다른 외식업체도 BBQ처럼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가격인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도 실효성 있는 물가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BQ 관계자는 "BBQ는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소비자 및 업계 전체의 이익을 고려하여 적절한 가격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추구하는 본사 정책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실질적 물가 안정을 위한 생산자 물가 안정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 드린다"고 전했다.

◆버즈니, “홈쇼핑 방송 AI 하이라이팅 요약” HCLT 학술대회 논문 채택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에서 2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2023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Human & Cognitive Language Technology. 이하 HCLT)는 매년 개최되는 한국어 처리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이번 HCLT 2023에서 버즈니는 논문 2편 ▲Prompting 기반 매개변수 효율적인 멀티 모달 영상 하이라이트 검출 연구 ▲Textual Entailment Feedback 기반 효율적인 문서 재순위화기를 구두 발표로 진행했다.

먼저 ‘Prompting 기반 매개변수 효율적인 멀티 모달 영상 하이라이트 검출’ 연구는 영상 하이라이트 검출 및 장면 추출을 위한 경량화된 모델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버즈니 AI LAB 윤창호 CAIO는 “버즈니가 10년 넘는 기간 커머스 AI 연구 개발에 적극 투자해온 결과 국내외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최근 영상 하이라이팅 기술뿐만 아니라 홈쇼핑에 특화된 검색 기술 등 버즈니의 다양한 커머스 AI 기술에 대한 홈쇼핑 업계의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 모바일 홈쇼핑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홈쇼핑사와 기술 제휴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좋은 마포 만들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골라주세요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오는 22일까지 2024년도 마포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실행될 사업에 대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사업 제안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원 분배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마포구는 사업 제안과 함께 선정 과정에서도 주민의 의견 반영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도 개선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시스템을 마련하고 온라인 투표를 도입했다.

지난 8월 한 달간 마포구가 공개 모집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52건이며, 사업부서의 적정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 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21건, 약 11억 7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주민투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투표 대상은 ▲노후 옹벽 재조성 ▲전통시장 쿨루프 사업 ▲친환경 마을주민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중장년 1인가구 지원 ▲장애인 맞춤형 운동 처방 ▲건강 약자를 위한 건강동행 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도 포함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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