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배수의 진’ 총선 패배시 정계은퇴 각오까지... 당 쇄신 추진

기사입력:2023-10-16 09:46:3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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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5일 의원총회를 열어 현재의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당 쇄신 추진 노력을 기울이는데 의견을 모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김 대표를 중심으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받들어 변화와 쇄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총선에 패배할 경우 정계 은퇴로 책임을 지겠다"며 "내년 총선 승리에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당 혁신기구와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고, 인재영입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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