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공간대여 서비스 ‘파티룸’의 예약 건수를 비교한 결과, 지난달 동기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이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실내 모임, 이른 송년회 준비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다양한 목적의 파티룸이 늘면서 공간대여 서비스도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촬영 스튜디오 △보드게임 △노래방 △공유주방 △스크린 골프 △루프탑 △키즈룸 등 여러 시설을 겸비한 파티룸이 많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어, 실내 워크숍이나 연말 모임 목적의 활용도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는 코로나 기간 주춤했던 송년회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파티룸 수요는 계속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수 여기어때 공간대여팀장은 “추석 연휴 이후, 파티룸 예약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일찍부터 연말 모임에 적합한 공간을 선점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라이플, 실전 AI 마케팅 서밋 ‘AIMS 2023’ 성료
인라이플(ENLIPLE)은 10월 12일(목)에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실전 AI 마케팅 서밋 ‘AIMS 2023[1](에임즈 2023)'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라이플 이근옥 부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지금까지 마케팅 분야에서 AI 엔진은 고객 분석이나 광고 효율 관리에 주로 적용되어 왔지만, 이제는 광고 소재 등 크리에이티브 영역까지도 그 활용 범위가 확대 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추상적인 아이디어 발산이 아닌,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여 마케터들이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인라이플 모비티브 사업부의 강성원 이사는 ‘AI, 이제 창작의 영역으로 !’라는 제목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모비티브’와 ‘아이피팅’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실제 적용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모비티브는 조건에 맞는 사진 몇장만 업로드하면 멈춰 있던 사진도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영상으로 자동 생성이 가능한 솔루션이며, 이는 모비온과 같은 플랫폼에서 광고 소재로 즉시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오는 10월 26일(목)에 베타 서비스를 론칭한다.
아이피팅은 온라인 쇼핑몰 유저가 옷을 가상으로 입어 볼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 또한, 2D 이미지가 아닌 가상으로 옷을 입고 워킹이나 댄스 등 움직이는 영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두 기술은 온라인 쇼핑몰 고객의 재방문 및 체류시간 등 리텐션율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에 활용 가능하다.
◆엑스로그, 비즈니스 로드쇼 성료
이번 비즈니스 로드쇼는 공공 및 기업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각 지역의 협력업체들과 함께 DBMS 마이그레이션 전략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엑스로그는 대전, 부산, 대구, 광주를 방문해 국내 주요 도시의 공공 및 기업 고객에게 효율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더불어 실시간 DB동기화 솔루션인 ‘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와 이기종 DBMS간 초기 이관 솔루션 ‘엑스로그 포 IDL(X-LOG for IDL)’ 및 데이터 생명주기 관리 솔루션 솔루션 ‘엑스로그 포 ILM(X-LOG for ILM)’의 운영 방법을 설명했다.
‘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는 DB의 변경된 트랜잭션을 추출해 복제하는 실시간 DB 복제 솔루션이다. ‘엑스로그 포 IDL(X-LOG for IDL)’는 DBMS 시스템 교체, 업그레이드 및 이기종 DBMS 간 데이터를 이관하는 무중단 DBMS 데이터 이관 솔루션이다. ‘엑스로그 포 ILM(X-LOG for ILM)’는 다양한 데이터의 수명주기에 따라 보관 방식을 달리하는 DBMS 수명관리 솔루션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