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지역인 유부도는 동아시아-대양주를 이동하는 철새(도요, 물떼새)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로 2021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될 만큼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섬이다. 하지만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국에서 유입된 생태계교란생물로 인해 고유식물들의 살 곳이 줄어들었고, 해양쓰레기와 스티로폼, 폐그물 등 환경오염의 요소가 많아 꾸준한 정화 활동이 필요한 곳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작년 5월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활동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지역민 30여 명과 효성첨단소재 임직원 10명, 국립생태원 직원 10명 등 50여 명이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함께했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생물다양성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전주물꼬리풀의 복원사업을 ‘2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국립생태원과 함께 꽃과 꽃가루를 통해 꿀벌의 생산을 돕는 밀원식물 정원 조성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산양 보호 사업 등을 계획 중이다.
◆가민 앰버서더 김정아, 프리다이빙 월드 챔피언십 우승
스마트 기기 시장의 강자 가민은 ‘가민 다이브 클럽’ 소속이자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프리다이버 김정아 선수가 지난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이프러스 리마솔에서 열린 제31회 AIDA 월드 챔피언십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평소 가민의 ‘디센트 Mk2(Descent Mk2)’ 제품을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김정아 선수는 “바다와 수영장을 비롯해 육상 트레이닝까지 모든 프리다이빙 트레이닝에 가민 제품을 착용했다.”며, “가민 워치는 오픈 워터와 실내 풀 등 모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러닝이나 근력 운동 같은 지상 훈련을 서포트할 수 있는 멀티스포츠 기능이 제공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가민 워치와 자동으로 연동되는 가민 다이빙 앱을 통해서 다이브 로그를 기록하고 저장했는데, 개인 코치 없이 다이빙하고 있기 때문에 나의 다이빙을 계획하고 분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뷰웍스, 화성사업장 생산능력 2배 규모로 신규 증설
의료·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화성사업장의 생산 시설을 새롭게 증축해, 현재 생산 능력을 두 배로 확대한다.
뷰웍스는 2025년 2월까지 235억원을 신규 투자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생산시설 ‘화성사업장’을 2배 규모로 증축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장 증축 규모는 기존 면적(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8,333㎡)에서 생산시설이 6,319㎡(1,914평) 증축되며, 전체 연면적은 17,330㎡(5,242평)로 2.1배 정도 늘어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