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최근 병무청, 지방자치단체, 한국전력공사 등 각종 공모전에 출품해 대상, 우수상 등 8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웹툰 직업훈련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참여자인 안양 연성대학교(웹툰만화콘텐츠과) 및 민간 콘텐츠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시작됐다.
직업과 관계된 수형자의 재능(미술·디자인)을 발굴, 웹툰 크리에이터 자격증 취득 과정의 전문기술을 가르치고 교도작업에 연계해 위탁작업을 수행하면서 현장기술을 숙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내와 노동의 가치를 배우고 사회정착금을 스스로 마련하는 한편, 형기를 마치는 때에는 지역사회의 협조를 받아 취·창업으로 이어지면서 성공적 사회정착이 기대된다. 강도 높은 기술숙달 과정을 통해 인내와 협력의 사회성을 체득함으로써 자기성찰과 악습교정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출소자의 안정된 근로와 직업활동이 결국 안전한 사회를 이루는 밑바탕이 되므로 실효성 있는 직업훈련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