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여행책방’을 열었다. 올 가을 ‘여행심(心)’을 자극한다는 목표다. 여행과 책을 콘텐츠로 공간을 다채롭게 채워 방문객과 소통하고, 국내외 여행 할인 쿠폰도 선물한다.
공간 핵심은 ‘책에 담긴 여행’이다. 교보문고 내부에 설치한 대형 디스플레이는 여행의 가치와 의미를 개성 있게 표현한 다양한 문장이 연속 재생된다. 여행 에세이와 소설 등에서 독자를 설레게 한 구절을 선정했다. 방문객은 여행 글귀를 엽서 형태로 수집할 수 있고, 여기어때가 던지는 질문에 답하며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탐색하는 공간도 있다.
여행책방 오픈을 기념한 공식 SNS 채널 이벤트도 준비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여행을 마음 먹게 책 속의 문장’을 공유한 이용자에게 추첨으로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여기어때의 브랜딩 활동의 일환이다. 여기어때는 여행책방을 포함해 자체 기획한 콘텐츠로 여행 연관성이 높은 브랜드 자산을 쌓고 있다. 여기어때 회원만 참석하는 콘서트 패키지 ‘여기어때 콘서트팩’, 인플루언서와 함께 협업한 ‘여기어때 투어’ 등이 대표적이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가끔 우리는 책 속에서 영감을 얻어 여행을 계획하는 경험을 한다”며 “방문객과 책을 통해 ‘여행’을 키워드로 소통할 수 있는 개성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꾸준한 브랜딩 활동으로 여기어때가 추구하는 여행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위원회 혁신서비스로 비상장 주식 거래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서울거래가 '사기 거래 방지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서울거래에서는 비상장 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고, 사기를 근절하기 위하여 주식 비상장 사기 방지 기능을 업데이트한다. 그동안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이나 수익을 보장한다며 돈을 갈취한 리딩방 등이 검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상장 사기범들이 계속 근절되지 않자 직접 나서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거래 앱을 통하여 비상장 사기 사례를 취합하고, 이를 일선 경찰서로 전달, 비상장 사기범을 특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비상장 사기를 완전 예방하기 위하여 추후 알림 기능을 개발, 비상장 사기로 신고된 전화번호로 전화가 오면 즉시 알림이 뜨게한다. 비상장 사기로 이용된 번호로 전화가 오자마자 알 수 있기 때문에 비상장 사기가 근본적으로 차단된다. 비상장 사기범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포폰이나 차명계좌가 한계가 있는 이상 사기 조직의 활동이 더 어려워지게 된다.
비상장주식 사기의 유형으로는 금융회사 직원인 것처럼 속여서 주식을 사기범의 계좌로 옮기도록 유도하는 경우, 불법 투자회사가 주식이 상장될 예정이라고 속이는 허위 광고를 하면서 비상장 주식을 고가에 파는 경우, 장외시장에서는 주식과 매수대금이 동시에 교환되지 않는 점을 악용하여 돈을 받고 주식을 주지 않는 경우가 대표적이며, 심지어 비상장주식 사기 피해자에게 접근해서 카톡이나 텔레그램으로 대화하며 원금을 찾아주겠다고 속여 추가적으로 돈을 갈취하는 형태도 있다.
◆알바천국, ‘갓생러, 버튼 눌러!’ 프로모션 진행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새로운 캠페인 ‘일잘러들의 필수앱’ 온에어를 기념해 ‘갓생러, 버튼 눌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갓생(갓(God)+생(生))’을 실천하는 ‘갓생러’를 응원하며, ‘당첨 도전’ 버튼만 클릭해도 매일 최대 5만원의 즉석당첨 행운을 전한다.
알바천국 개인 및 기업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일 경품 즉석당첨에 도전할 수 있고, 이벤트가 종료될 때까지 총 3만개의 경품에 여러 번 당첨이 가능하다.
하루에 주어지는 즉석당첨 경품 도전 기회는 회원마다 부여된 총 5단계의 ‘갓생력’에 따라 달라진다. 구직자는 최근 1년간 알바 공고 지원 수가, 구인 기업은 최근 3개월간 채용공고 등록 수가 많을수록 높은 레벨의 갓생력을 갖게 되며 이에 따라 매일 최대 5번의 경품 도전 기회가 주어진다.
갓생력 레벨은 프로모션 진행 기간 중에도 공고 지원, 등록 등을 통해 상승시킬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 내 ‘공유하기’ 버튼을 통해 프로모션을 공유하면 1일 1회의 추가 도전 기회도 제공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