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SK에코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 수여식에서 박진용 SK에코엔지니어링 이노베이션 담당임원(왼쪽)과 임성환 BSI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SK에코엔지니어링)
이미지 확대보기SK에코엔지니어링은 자사 BIM 유관조직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ISO 19650 인증을 추진해 왔다. 4300여 건에 달하는 표준문서 중 핵심 절차서 약 80여 건을 선별하고, 필요 문서를 개정 및 제정하여 유관조직간 BIM 수행 표준 절차서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자사의 BIM 수행 역량을 국제 표준에 따라 객관적 검증 및 재정비함은 물론 인증 획득에도 성공해 국제적 공신력까지 갖추게 됐다고 SK에코렌지니어링은 설명했다.
박진용 SK에코엔지니어링 이노베이션 담당임원은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모든 공공 공사에 의무적으로 BIM을 도입하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국제적 검증을 완료한 SK에코엔지니어링의 BIM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 공사에 대한 수주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며 “나아가 스마트 건설 기술을 강조하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