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2010년부터 14년째 지속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팀을 나누어 벌판에 포플러 묘목들을 심는 식수작업과 직접 판 우물에서 양동이로 물을 길어 나무에 뿌리는 관수작업을 벌였다. 오비맥주는 조림사업뿐 아니라 사막화 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은 몽골 환경난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도 수행한다. 환경난민 주민들이 스스로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몽골 양모공예품 원자재와 육포 생산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림활동에 앞서 구자범 수석 부사장과 크렉 부사장은 에르덴솜 지역 몽골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카스 희망의 숲’의 운영 상황과 협력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이 수확한 차차르간(유실수) 열매로 만든 음료와 잼 등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몽골 환경난민촌 대표는 몽골 환경난민들의 자립지원과 환경 복원 사업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오비맥주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크록스, 제페토·로블록스 내 ‘크록스 월드’ 확장
먼저 제페토에서는 크록스의 '퍼스널라이즈 유어 클래식(Personalize Your Classics)'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상에서도 현실과 동일하게 크록스를 꾸밀 수 있는 ‘크록스X제페토 나만의 크록스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용자들은 메타버스 환경에서 지비츠™ 참을 활용해 클래식 클로그를 꾸미고 제페토 부스에서 가상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제페토 및 개인 SNS에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 작품을 업로드하면, 콘테스트 참여가 완료된다. 대상 수상 작품은 크록스 공식 제페토 컬렉션에 추가되며, 수상작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지비츠™ 참이 달린 클래식 클로그 가상 버전도 제공된다. 또 우승자에게는 크러쉬 클로그, 에코 클로그, 지비츠™ 참 팩 3개, 100젬(게임 화폐)을 증정한다.
제페토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크록스X제페토 컬렉션’은 아이코닉한 ‘클래식 클로그’를 비롯해 ‘메가 크러쉬 클로그’, ‘에코 클로그’, ‘사이렌 클로그’ 등 새롭게 출시된 15가지의 신발과 의류로 구성됐으며, 사용자는 해당 아이템을 활용해 3D 아바타와 자신을 모두 스타일링할 수 있다.
◆경희대·한국체대, 대학핸드볼선수권대회 남녀부 우승
경희대와 한국체대가 전국대학핸드볼 통합선수권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경희대는 변서준과 이혁규가 6골씩 넣었고, 골키퍼 김승현도 방어율 46.9%(15/32)로 선방했다.
또 여자부 결승에서는 한국체대가 위덕대를 30-20으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체대 백지현(9골)과 김송원, 신현진(이상 8골)이 공격을 주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