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2012년에 설립된 2차전지 생산설비 제작 전문기업으로, 2019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가며 거액의 기관투자를 유치하는 등 매력적인 투자 유망 기업이지만 세계적인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해외공장 운영비용과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2021년 12월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고, 2022년 1월에 회생절차가 개시된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기존의 인천 소재 공장을 다시 확보하여 즉시 생산에 돌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면서 "회사의 핵심 연구개발 인력들이 힘든 시기에도 이탈하지 않고 여전히 건재하기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핵심 기술인력들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2차 전지 사업 분야의 흐름을 선도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텍은 회생계획안에 따라 ㈜한창이 인수하며, 지난해 12월에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었고, 올해 6월에 회생절차가 종결된 이후, 지난 7월에 ㈜한주케미칼이 ㈜셀텍을 인수한 바 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