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홈앤쇼핑, 중소기업 판로확대 위해 ‘큐텐’,‘인터파크커머스’와 맞손 外

기사입력:2023-09-07 14:14:08
[로이슈 편도욱 기자] 홈앤쇼핑(대표이사 이일용·이원섭)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큐텐’,‘인터파크커머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큐텐은 지마켓의 창업자 구영배 대표가 2010년 싱가포르에서 설립한 이커머스 플랫폼기업으로 현재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등 아시아를 기반으로 동북아, 유럽, 미주 등 24개국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큐텐은 2022년 티몬을 시작으로 인터파크커머스, 위메프를 인수하며 국내 이커머스 업계 4위 사업자로 도약했다.

홈앤쇼핑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와 김효종 큐텐코리아 대표이사,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약 160조 원으로 추산되며, 매년 약 15%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홈앤쇼핑은‘큐텐’,‘인터파크커머스’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중소기업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 ▲소상공인 판매 활성화 ▲온라인 유통 채널의 다양화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홈앤쇼핑의 방송 및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활용하고, 큐텐의 IT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동 마케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상공인 상품이 홈앤쇼핑 뿐만 아니라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에서도 함께 판매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는“최근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인데 소비심리가 위축되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더욱 큰 영향을 받는다”며“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확대를 위해‘큐텐그룹’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엘지유니참, ‘쉐어 패드 Share Pad’ 캠페인 통해 기저귀, 생리대 기부

엘지유니참㈜ (대표 김성원)이 하반기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을 진행하고 사회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와 유아 기저귀 등 위생용품 약 52만 매(소비자가 2억원 상당)를 기부한다.

엘지유니참은 7일 경북 구미시청을 통해 생리대와 유아 기저귀 약 34만 매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엘지유니참은 제품 생산 공장이 위치한 구미의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엘지유니참은 지난 7월 구미시와 기부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오는 9일에는 한국한부모가족시설 협회에 약 18만 매의 생리대와 유아 기저귀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된 기저귀와 생리대는 전국 107개 시설에 소속된 한부모가족의 아기와 엄마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엘지유니참은 2013년부터 시작한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을 통해 10년간 지속적으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여성들의 건강한 삶과 사회적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엘지유니참의 올해 약 2억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할 계획이고, 이렇게 올 한 해 '쉐어패드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생리대, 기저귀는 약 100만 매를 넘어설 전망이다.

◆울산시, 특화단지 기업 투자지원 정책토론회…지원 방안 모색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7일 시의회에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기업 투자 지원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차전지 제조사인 삼성SDI를 비롯한 이차전지 기업 60여 곳,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화학연구원 등 11개 지원기관, 울산과학기술원과 울산대학교 등 대학 3곳을 포함한 80여 곳 관계자가 참석했다.

토론회에선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발표,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연구원·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기업 간 자유 토론,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등이 이뤄졌다.

시는 앞서 특화단지 내 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애로 등 건의 사항 전수조사를 벌여 인허가와 예산지원 및 세액공제, 인력확보 등과 관련한 57건을 접수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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