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지난 4일 아모레퍼시픽미술관과 함께 새로운 진설 라인의 출시를 축하하는 ‘아트와 헤리티지의 밤(Art & Heritage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설화수는 1932년부터 이어온 뷰티 철학과 독보적인 인삼 과학을 집대성한 궁극의 스킨케어 라인인 ‘진설’을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개념 미술의 대가 로렌스 위너의 개인전 ‘LAWRENCE WEINER: UNDER THE SUN’을 진행 중인 아모레퍼시픽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그 특별함을 더했다.
설화수는 ‘예술과 헤리티지로 빚어내는 아름다움의 세계’라는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예술계와의 협업을 지속해 왔다. 지난 3월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문화유산 및 예술의 보존과 재해석’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협업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제품에도 과거 유산의 현대적인 계승이라는 브랜드의 정신을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장장 60년에 걸쳐 새로운 아름다움을 탐구한 로렌스 위너가 결국 세상에 없던 ‘언어 조각’을 탄생시킨 것처럼, 설화수 역시 지난 60년 동안 우리 고유의 과학과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새로운 아름다움을 탐구해 왔다”며, 아모레퍼시픽미술관과 설화수가 추구하는 공통의 가치를 담아낸 이번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새롭게 출시한 진설 라인은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낸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담백한 곡선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한 화장품을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을 추구하는 설화수의 진정성을 표현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도 바로 이런 설화수만의 사명감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설화수 글로벌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로제와 배우 윤여정, 영화 ‘상견니’로 알려진 대만 배우 허광한, 작가 이불과 최우람 등 많은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끈다. 참석자들은 입을 모아 설화수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함께 보여준 가치와 비전에 공감을 드러냈다. 특히 배우 윤여정은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행사에 이어 다시 한번 뜻깊은 자리에 초대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설화수의 보배라 불리는 진설을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5층 ‘아모레 가든’에 설치된 레오 빌라리얼의 ‘Infinite Bloom’ 아래에서 조형 작품과도 같은 존재감을 드러낸 진설크림을 감상하며 시작되었다. 뷰티 리추얼을 통해 오감으로 제품을 경험한 참석자들은 이어 아모레퍼시픽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겨 미슐랭 스타 셰프 임정식이 선보이는 ‘아트 & 헤리티지 디너 코스’를 즐겼다. 이번 디너는 미술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진행된 것으로, 로렌스 위너의 작품과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련되어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브리타, 전년 동기 대비 이산화탄소 약 210% 감축 성공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 글로벌 친환경 정수기 ‘브리타(BRITA)’의 ‘그린 리프 멤버십(Green Leaf Membership)’이 2주년을 맞이했다. 그린 리프 멤버십은 브리타 코리아의 자사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으로, 2021년 9월 시작 이후 매년 일회용 플라스틱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며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 기여해 오고 있다.
1992년 업계 최초로 정수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을 구축한 브리타는 한국 진출 초창기에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재활용 시스템을 빠르게 정착시켰다. 추정 수치 결과, 도입 1년 만에 필터 약 83,047개를 수거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약 278톤, 이산화탄소 약 1,920톤을 절감했다.
도입 2년이 흐른 현재 성과는 어떨까. 브리타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그린 리프 멤버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갔다. 이는 모두 소비자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덕분에 브리타가 지속 가능한 물 음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진정한 자원 순환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초구, 방배로 분전함에 청년 예술가 작품 설치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방배로 일대 전기 분전함에 청년 작가 작품을 설치하고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로 명명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31일 방배역∼내방역 구간 총 26대 분전함에 서초구 지역 청년 예술가의 작품을 설치해 길을 걷는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분전함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보도 위에 설치한 변압기·배전함 등 지상배전기기다. 전력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물이지만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단점이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향후 시민들의 반응을 살핀 뒤 분전함 갤러리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생활경제 이슈] 설화수, 아모레퍼시픽미술관과 ‘아트와 헤리티지의 밤’ 개최 外
기사입력:2023-09-06 2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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